한국은행금통위1 한은 기준금리 동결, 집값 상승과 가계부채 급증 목차 7월 10일,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2.50%로 동결했습니다.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있었지만, 결과는 반대였습니다. 그 배경에는 집값 상승과 가계부채 급증이라는 두 가지 큰 변수가 있었어요. 최근 서울 및 수도권 집값은 2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6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습니다. 이런 상황에서 금리를 인하하게 되면, 유동성이 풀리면서 집값 상승세에 불을 붙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. 더불어 6월 한 달 동안 가계대출이 6조5천억 원이나 늘어난 점도 주요 원인입니다. 금융안정을 선택한 한국은행은 금리 인하보다는 가계부채 관리에 방점을 찍은 셈이에요. 즉, 경기보다는 부동산과 금융시장 리스크 관리가 더 시급하다고 본 거죠. 6.27 부동산 대출.. 2025. 7. 11. 이전 1 다음